special day
새얼굴 아젤레아 영입..
백맥
2015. 4. 14. 19:15
교육 마치고 귀가 중
길가에서 꽃 파는 곳에 눈이 간다.
잠시 차를 세워놓고 구경을 하는 중 내가 가지지 않은 색상의 녀석이 보인다.
꽃 주위를 맴돌며
기웃기웃 하면서 가격을 물어보니
아무래도 눈치가 비싸도 사 갈 것 같은 느낌을 느꼈는지? 세게 부른 가격이..
윽! 무슨 가격이 그렇게!
디스카운트하자고 하니 겨우 일천원 빼 준다.
그냥 지불하고 데리고 오는데 어느 아줌 분이 이것도 좋은데 한다.그건 있어요!하자
꽃을 아주 좋아하나봐요?
속으로 나는 새로운 것이 눈에 띄이면
구매를 하니까 아마 어지간한 것은 거의 다 있는샘이라고 혼자 속으로 중얼중얼..ㅋ
집에 도착하여 가방을 내려놓고선
빈 화분에다 거름을 섞은 다음 이식을 하고
폰으로 한 컷 했다.dslr이 아니고, 또 어두워 사진이 흐리다.실제는 아름다운 색인데..
새로운 것을 구매해서 심고서는
이젠 그만 사야지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데 하면서도
또 색다른 것이 보이고 내가 가지지 않은 것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서 사 버린다..ㅋ
아~오늘따라
어깨동무와 함께 노래부르고 싶다.
바이얼린 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끄러워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더라도 한번만이라도..
어깨동무는 물감으로
나는 사진으로 수채화를 그리면
그림이 될까? 아니될까? 그것은 어디까지나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지? 꿈!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