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day
그대 꽃을 보고 살아가길..
백맥
2011. 5. 22. 08:08
비처럼 살다가
바람처럼 날아가고
낙엽처럼 흩어지며 사라져
하얀눈처럼 살포시 내려와하얀세상 만들듯..
꽃처럼 피어나
화려함은 落花되고
귀뚜라미처럼 울다가
흘쩍 떠나가는 긴 여정의 초취한 그림자처럼...
웃지말고
기뻐하지 말고
미워말고 願望하지 말고
산처럼물처럼 하늘처럼 구름처럼 살아가자..
그댄 미워하지만
난 그대 願望하지 않았고
우리를 슬프게했던 날들은
동화속한 조각 부러진 파스텔처럼뒹굴어 간다..
살다 보면
좋은날도 있고
슬픈날도 있듯이 미워말고
願望하지 말고 바람이 불면 부는데로 살아가고..
歲月가면 가는데로
늙어지면 늙는데로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미워지면미운데로피고지는 꽃 보고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