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詩

promise..(約束..)

백맥 2006. 11. 6. 12:23

차가운 비 내리는 날

겨울길목에서 約束한 너

못 다핀 꽃 한송이 서러운 가을

너와 나의 約束 爲해 잠 설쳐 너의 微笑 피웠다..

따스한 봄날

너의 微笑혼자 보려고

가슴안고 하이얀 집으로 옮겼지만

너의 모습 피우다 만 꽃 한송이되어 봉우리로..

綠陰짙은 여름날에도

끝내 피우지 못해 가슴아팠지

괴로운 건 너그리운 건 나였기에

가슴안고끊임없는 生命水,햇살찿아 이리저리..

가을 찬바람

내리는차가운 가을비

끝내 피우지 못한 꽃 한송이 될까

가슴조이며 나의 寢室로 데려와 너의 微笑피웠지..

못 다핀 꽃 한송이

활짝 피어난 너의 微笑

간절한 素望 나의 約束이였는데

오랜 기다림에 가슴져 피어난 너의 微笑 밝지 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