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詩
가을영화 필름..
백맥
2006. 11. 5. 12:00
마음 요동쳤던
이 가을 흔들렸던 마음
화려함속에 피곤한가을영화
지금 내리는 폭풍우로 가을은 저마치 멀리..
지나온 가을밤
走馬燈처럼 지나가고
지친모습에 너마져 지쳐가네
두 팔벌려기지개펴고또 다른시간으로 가자..
지쳐 헤메이던 날
잠깨어 보지만 너의 모습
희미하게 보이고 나의 두눈동자
촟점 잡히지 않아 두눈 비벼보지만 그것은..
못 다핀
꽃 한송이 피워달라는
간절한애원으로 보이네
봄 못 다핀 설움 겨울길목에서 꼭 피워줄께..
겨울길목
못 다핀 꽃 한송이 피워
가을영화 필름속 모습담아
소리없는 모습 너앞에데려다줄 것을 약속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