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詩
秋夜目水..
백맥
2005. 9. 28. 18:16
스슨한 가을바람 왠지 시려오는 마음에
멀리 있어 보고싶은 그대여 지금 무엇하나요?
그리움 애타게 불러보는이 밤 그대 창가 찿아왔는데
부끄러워 누구 볼까 모른척 창커턴 닫아 침실속 숨었나요
너를 사랑했지만..잊을 수 없어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룬 충혈 눈동자
달빛스민 창가 이슬맞고 졸고있는 가로등
쓸쓸함에 울어대는 귀뚜라미 소리만 궛전 두드리네..
깊어가는 가을밤애절하게 울어대는 너!
아무도 찿지않는 여길 누가 너를 보냈느냐?
별빛깔린 외로운 달빛창가 찿아 슬픈노래 부르느냐?
외로운 이 밤 가슴안고 우리이불 덮어그리움 잠재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