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직도 무겁고 힘든다.
오늘같이 더운날에도 콤비정장으로 출근한다.
어제 에어컨을 켜면서 낮은 온도로 맞춘상태에서
바람이 공중으로 부양후 나에게로 날아오는 바람에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감싸안고 나를 꽁꽁 얼려버렸다.
온도를 올려라, 조정하라 소리도 나 혼자만 추운줄 알고
그냥 계속 있었는데..그래서 어제는 안 그래도 좋지않는
몸인데 온 몸에 열도나고 근육통이 동반되는 고통이 있었다.
오늘도 출근후 점심을 먹고선
몸이 좀 그러해서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복부에서 신호가 오면서 속이 좋지 않아서
참고 있다가 아무래도 편하게 있어야 될 것 같아
조퇴하고 집에 와서 우편물 정리하고 오수처리 신청하고
피부과 의원으로 가서 몸에 일어나는 붉은반점 확인을 하려한다.
이리저리 병의원에만 들어가는 의료비용이 만만찮다..그기에다
차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 운동기구 추가구입을 위한 비용등등등..
힘들고 힘든다.
왜 이렇게 나에게만 이런 고통이
나는 남에게 나쁜짓 해로운 짓등
남에게 피해는 커녕 도리어 가족에게서도
완전 사기도둑질 당하는 사람인데 왜? 이렇게
고통을 주실까? 정녕 조물주는 있고 절대자는 있는가?
언제까지 사기꾼,도둑넘들에게만 자비를 내리고 돌봐줄까?
성실하고 거짓없고 남에게 훔칠줄 모르는 이 선량한자에게 왜?
우주 삼라만상에 조물주가 있다면
이 지구상에 절대자가 존재한다면
이럴 수가 있나이까? 그러니 도둑 사기꾼들이
종교단체에 출입을 하면서 종교의 탈을 뒤집어 쓰고
종교생활에 열중을 보이면 남으로 부터 신뢰를 쌓아서는
사기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주위를 못 살게 굴고 피해를 준다.
동네 통장이라는 기술자격보유자에 대한 현황조사를 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 사람이 해를 입어도 일어설 수 없는 사람같으면
절대 그 사람한테 고통이나 괴로움을 내리지 않는다. 이길 수 있는
사람이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고통과 괴로움을 내린다 한다.
그것이 나에게 위안을 주고
나도 그것을 위안으로 삼고 웃었지만
그래 그렇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좋겠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고통이고 힘들고 피곤하고 생각하기 싫다.
그래 언젠가는 지나가는 스님께서 나를 보고서는 큰일할 사람이라고
냉수 한 잔 얻어 마시고 떠나간 이름모를 스님 생각이 난다. 그 때 내가
아니라 어머니께서 그렇게 듣고 냉수 한 잔 대접하고 스님께 인사했다한다.
그런데 큰일은 커녕 이렇게 고통과 저주스런 자들 심지어 가족한테까지 당하고
살아가고 있으니 참으로 실로 정말로 괴롭고 고통과 아픔으로 하루하루가....
그런 가운데에서도
가만히 누워있어도 한 밤 잠깨어도
가끔은 아니 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미워해야 할 지? 고마워 해야 할 지? 도대체 알 수 없지만
서로가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곁에서 간호해 주는 사이인 그런 사람 어디 없소!
'special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주택(별장)에 자꾸 마음이.. (0) | 2014.06.24 |
---|---|
오늘의 아침식사.. (0) | 2014.06.23 |
너무나 아픈 요즘 따스한 미소가 그립다.. (0) | 2014.06.18 |
멀리만 보여졌던 새둥지가.. (0) | 2014.06.17 |
mini rose 三合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