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수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노을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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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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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끝사랑

韓國-pop 2019. 7. 28. 14:37

대만여행중 이동하는 2층버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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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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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는 날

나는 어울리지 않게 창밖을 바라보며

눈내리는 모습에 푹~빠져 멍~하니 오늘도 바보가 되어진다..

 

첫눈 내리는 날

창밖 내리는 눈을 바라보노라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모든 것들은 힘없이 풀어 져 버린다..

 

아무도 곁에 없는 시간

아무도 부르지 않는 공간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시간속으로 걸어간다..바보처럼

 

이럴 땐 전화도 오지말아야..

그런데 전화벨은 야속하게도 울리고

포근했던 시간은 산산조각나며 침묵에서 빠져나오게 만든다..

 

나의 주재에 행복한 시간도

포근한 공간도, 아름다운 시간도

내 팔자에는 사치이고, 집착이고, 꿈이라고 느껴진다..야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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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가이도 삿보르 관광중 도야호수에서 나의 배가 옷이 주름지도록 솟아 오르고 있다...

오늘 조식을 full input? 솟아오르는 것은 활화산인 昭火新山 만이 아니다...정말 큰일이다..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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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워진다는 말에 난 그 일을 열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난 열한번째 천마리 학을 접기 시작 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면
희미한 불빛 사이로 내 눈빛이 입가에
머무는 미소로 감추려 해도 아픔속에 울고 있는 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 날 지내 왔는지
너의 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술잔에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 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했었어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한 사람도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 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고 있는지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 채 나보다 더 슬피 우는 너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 사랑하는 사랑을 다른 이 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한 사람도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 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고 있는지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 채 나보다 더 슬피 우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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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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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일 울어도 눈물은 남는지
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 비처럼
하룰 사는 벌레 같은 처절한 사랑
그렇게 널 떠나 보내고

잘 지내나요.. 의미없이 묻는 말에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하고
마음 속으로 한마디 수없이 되뇌이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 없는 하루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난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는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한 인연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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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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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황태자가 구슬픈 목소리로  10번을 부른 後 흐느껴 울었다던 이 노래..

나도 처음 이 노래 듣지만 가슴에 눈물이 스며든다..인간으로서 연민의 情이 느껴진다.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異國에서 삼겹살과 닭발을 먹으면서 소주잔 기울며 限없이 울었다는 사람..

 

유식하고,박식하면서 구수해 화로불탁자에 앉아 막걸리 한 사발 마셔도

거리감이나 부담감이 없을 정도의 萬民의 情을 가진 사람으로 評價하고 싶다..

사상이 다르고 지역 다른 곳에서 태어나 부모를 잘 못 만나 異國땅을 헤메다 비운의 운명을 맞이한 황태자..

 

뉴스, 인터넷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고향이 있어도 갈 수 없는 비운의 사나이가 왠지 오늘 내가슴을 울리고 훌쩍거리게 만든다..

우리 그리운 사람이 있지만, 갈 수가 없는 형편이라면, 그 얼마나 그리움에 젖어 소리내지 못한 울음 울겠는가...

 

그리운 가슴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사람...

가슴 슬픔비 내려 限없이 울어도,  만나 소주잔 기울이며  노래부르지 못하고..

무정하고, 사랑에 인색하고, 뒤돌아 보면서도 손짓하지 못하는 사람아 그대는 그립지 않은가? 바보같은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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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찜통더위가 지나가는 해질무렵

시원한 바람이 어디에선가 불어와 자전거를 타고

강변으로 달려가 벤치에 앉아 바람 맞으러 오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시원한 바람에 익혀진 몸으로 일어나 한 잔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일어나 걸었다..

 

속이 좀 출출하여 소주에 통닭으로

더운 여름날 열대아 저녁을 달래며 한 잔을 기울이는데

옆자리에서 박우철 노래중에 하나인 "정답게 가는길..이제 우리 두사람..."

노래를 부르는데 얼마나 정겹게 들리는지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따라 불렀다..

 

그래서 옛추억속에서도 간혹 불렀던 노래

박우철의 노래를 몇곡 주워주워 따라 불러본다..

우연히 정 들었네..정답게 가는길...천리먼길...어릴 적에 무척이나 불렀다..

나에게는 어떠한 연유로 이 노래를 그렇게 불렀는지 나도 모르겠다..차분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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