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후
사용상의 불편함과 필요성 격감에 따른
폴더폰으로 원위치하여 전환해서 사용하고
스마트폰은 사진촬영 및 wi-fi전용으로 사용하여 왔었다..
몇일전 세탁을 하다
상의 위 포켓에 사용하던 폴더폰을 넣고서는
고개를 숙이는 순간 폴더폰이 악! 물위로 낙하한다.
정말 잽싸게 물에 가라앉기전에 건져서 햇볕에 쪼여 숨죽이며
전원을 켜 보았다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되더니만 key가 error친다..ㅋ
시계드라이버로 분해해서
하루를 자연건조 시키고 전원on 했는데
역시 error된 상태에서 원위치가 되지 않았다.
아침에 서둘러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요청하였으니 부속이 없다한다.
생산한 지 4년차인데 해당폰의 부속이 없다한다..ㅋ 이럴 수가..
전자제품이 어찌..부속이 생산한 지 4년정도 밖인데 왜 부속이 없어?
어쩔 수 없이 wi-fi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전환하여 사용하는데 역시 불편하다.
그래서 집 서재책장에 잘 보관하고 있던 폰을 꺼집어 내어
확인해 보니 슬라이더폰인데 정상적인 작동이 되고 있었다...ㅋ
전화국에 다시 가서 슬라이더폰을 보여주며 기기변경요청하여 전환했다.
요즘 슬라이더폰 사용자가 어디?
생산된 지 얼마나 된 것인지? 확인해 보니 6년되었다.
전화국에서 전환해 주는 담당자가 확인을 하면서 정말
휴대성이 좋겠다 한다..엄청 편리하쥐~잉~작고 가볍고ㅎ
폰을 받아서 전화를 걸어보는데 폴더폰 보다 더 작아 앙증맞고 귀여웠다..
신기해 자꾸 만져본다. 명함크기라 손안에 쏙!
이름을 보수형 폰이라고 붙여본다. 복고풍은 아니고 ㅎ
이제 밖에서 일부러 주머니에서 꺼집어 내어 사용하면 남들도
전부 신기하게 바라보고 웃겠지! ㅋ 옛날 그 시절 폰을 새삼스레 요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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