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을 視聽했다.

무엇보다도 음질과 음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웅장한 음을 느낄 수가 있다.

속 시원한 음장감을 느껴 피로에 쌓인, 스트레스에 쌓인, 쓸쓸함에 쌓인 외로움을 확! 날려버린다.

 

또 DSLR카메라를 설치하고 릴리즈로 촬영해 본다.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촬영테크닉이 더듬더듬거린다.

몇번을 촬영하고서는 옛시간 보유했던 테크닉이 되살아나 제대로 촬영을 해본다..마치 노인처럼 느껴진다.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습관처럼 익숙해지지 않으면 지나가는 시간처럼, 세월처럼 희미하게 멀어져 감을 느낀다..

자꾸 슬퍼지는 시간으로 걸어가는 것 같다. 지나가는 세월이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이루지 못 한 일들은 많은데.. 

 

아직도 슬픈사랑을 간직한 채 홀아버지를 돌봐드리고 있고

자꾸만 지쳐가는 시간앞에 나도 모르게 아버지 앞에 짜증을 내고

해서는 안 될 못난 모습들을 보이고 만다..병원생활 뒷바라지에 나도 힘들어가고 지쳐간다..

 

저 멀리 희미해 지는 옛추억들과 이루지 못한 인연들은 멀어져만 가고 있는데..

그냥 이렇게 주절주절거리며 넋두리를 하면 조금은 속이 후련해져 자주 이렇게 혼자만의 독백을 해 본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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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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