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무더운 날 팔공산 가산산성에서..요즘은 무더위에는 등반할 용기가 없어 방콕을 한다..

 

 

우리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 이란 이런 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 합니다.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보래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 이요,
아무리 나쁜 말도 3일이려니...
우리 3초만 생각 해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 듯 싶습니다.  
 
가끔은 어디쯤 가고 있나 싶을 만큼
참 빨리도 흐르는 세월에 바삐
움직여야 하는 일상들마저 세상살이의 노예가 된 듯
지난 시간들이
아쉬울 때가 있네요.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 합니다.
하지만, 이 싹을 잘 키워서 튼튼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 입니다. 
 
인연이란 그냥 내버려 두어도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가 아니지요.
인내를 가지고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 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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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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