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왔어요..
울먹이는 목소리로 두 눈의 고이는 눈물은
가슴을 타고 내린다..괜히 슬퍼지는 몸과 마음이 나를 또 슬프게 한다...
엄마 앞에만 서면
5살짜리 엄마잃은 꼬마처럼 고개숙여
기죽은 모습으로 두 눈엔 글썽이는 눈물, 가는 목소리는 울먹이며 흐느낀다..
아~ 언제까지 나는 슬픔에 잠기고
언제까지 엄마곁에서 머물러야 되는지? 알 수 없는 나..
엄마~나 엄마곁에 갈 때까지 슬프고 눈물 흘려도 괜찮아 나 아무렇지도 않아..
그러니 나 걱정말고 편히 계세요..
아무리 세월이 지나가고 시간이 흘러가도
나 잊지 않을께요..잊을 수도 없어요..지금도 얼굴엔 눈물 훌쩍이는 콧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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