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제나 바보같이 살아가고 있다..
누가 얕보는 줄 알면서도 덩신같이 웃고..
누가 사기치는 줄 알면서도 웃으며 따르고..
과잉친절로 유혹하는 인간에게 혹!하고 넘어가 사기당하고..
순진한 건지, 모라자는 것인지? 당하고 지나고 나면 나도 한 숨이 난다..
그래 참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모자라는 것이 깊은 잠 자고,두들겨 맞은 넘이 발뻗고 잔다..
가끔 헛꿈 꾸고서 김치국물 부터 마시고..
자다가도 일하다가도 빈 잔 들고 웃으며 빈 꿈 꾸는 넘
참 한심하고, 답답하고, 안타깝고, 불쌍하고, 어설프고..그래 계속 덩신같이 살아라 이 멍청아~
자!~진실로 빈 잔 들고 노래부르고, 춤 추며, 두 손 잡고 걸어가며 행복의 길로 가는 노래부르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사기치고, 도둑질 하고, 빼앗아가고, 욕하고 얕보는 년넘치고 잘사는 년넘 없다..
그래 마음 비우고 진실로 참된 마음으로 빈 잔 들고 노래 부르자..참된 세월이 올 때 까지 열심히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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