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도 머무는 저 곳

황간 월류봉에 오래전 회사동료들이

나들이 갔다 찍어 온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었었다..

 

고속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지나칠 때면 산이 기이하게 생긴 곳을 보고는

저기가 월류봉이지 싶다?고 하면서 마음에만 있었는데..

 

가까운 지역에 갔다오는데

그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기에

그토록 보고 싶었던 곳을 다녀왔다..가보니 좁은길 옆에 우뚝..

 

달밤에는 운치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달빛아래 詩 한 수 읊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그렇다고 캠핑 할 수 있는 장소도 아니라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주변 다른 관광지도 없고

밤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캠핑장소도 안되고,

지나치면서 들렀다 가는 코스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다녀간다..

 

나는 언제나 달빛창가 별빛 스며드는

나의 침실 창가에서 외로움에 그리움을 부르고

쓸쓸함에 가슴앓이하다 새벽이면 내가슴은 슬픔비 젖신다 ..

 

에라 모르겠다!

검은 밤하늘 달빛아래

별빛 쏫아지는 창가에서 "철지난 바닷가"를 불러보자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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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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