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걸으며 무심히 지나치는
들꽃처럼
삼삼히 살아갈 수는 없을까
너와 내가 같이 사랑하던 것들도
미워하던 것들도
작게 피어난 들꽃처럼
지나가는 바람에 산들 산들
삼삼히 흔들릴 수는 없을까
눈에 보이면 지나가면 그 뿐
정들었던 사람아 ,
헤어짐을 아파 하지 말자
지나가는 바람에 산들 산들
들꽃처럼 들꽃처럼 실로 들꽃처럼
삼삼히..
그저 삼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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