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창문을 적시면
세상 밖 모습도 흐려진다. 
 
흐려진 창 밖 풍경은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어라. 
 
그대에게로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것 밖에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창문을 적시고 마음을 적시는데 
 
언제쯤 그대는
깨끗한 창 밖 풍경으로 나를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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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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