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비가 오니까
찻집 유리창에 팔을 기대고 기다리네 그대를

우산도 없이 뛰어올 거야

젖은 얼굴 닦아줘야지

아니야 그대는 안 올지도 몰라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슬프기는 하지만
창밖을 보며 편지를 써야지 비가 내린다고

찻잔에 눈물이 떨어지는데

그대는 오지를 않네

이 비가 그치면 그대 와줄까

비야 내려오지 마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 슬프기는 하지만
창밖을 보며 편지를 써야지 비가 내린다고

비가 내린다고...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