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鞆の浦から 瀬戸内へ 船が出て行く あなたを乗せて
토모포구에서 세토우치 바다로 당신을 태우고 배가 떠나가요
きっとまた 逢えるね だからさよなら 言わないわ
틀림없이 다시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녕은 말하지 않겠어요
ささやき橋で くちびる噛めば 遠く夕陽が 涙ににじむ
속삭임의 다리에서 입술을 깨무니 멀리서 석양이 눈물로 어려요
** ささやき橋 : 1500년전 천왕이 백제의 왕인박사를 초대, 박사일행이 토모포구로 왔을 때, 조정에서는 접대관으로 와다리(和多利)와 관기인 에노우라(江の浦)를 파견하였음. 이 두 사람은 임무를 잊고 서로 사랑에 빠져 이 다리 옆에서 매일 밤 밀회를 하게 됨. 밀회가 발각되어 두 사람은 두 손을 뒤로 묶이어 바다에 빠트려져 죽게 되었는바, 그 후 매일 밤 다리 근처에서 이 두 사람이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함. 그래서 이 조그만 다리를 사람들이 ささやき橋라고 불렀다고 함
2.
恋の引き潮 別れ波 啼いて後追う 小島の鴎
사랑의 썰물 이별의 파도 울며 뒤를 쫓는 작은 섬의 갈매기
もしかして あの人が こころ細げに していたら
혹시나 그 사람이 마음 불안해하고 있다면
ささやき橋で かわしたことば おもい出してと 伝えておくれ
속삭임의 다리에서 서로 나눈 말을 떠올려 보라고 전해 주렴
3.
瀬戸の舟唄 聞きながら 恋の格子戸 くぐって燃えた
세토의 뱃노래를 들으면서 사랑의 격자문을 빠져나와 불타올랐지
よろこびをくれた人 わたし死ぬまで忘れない
기쁨을 내게 준 사람 난 죽을 때까지 잊을 수가 없어요
ささやき橋で 女のいのち 刻む思いで 待ちますあなた
속삭임의 다리에서 여자의 생명을 새기는 심정으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日本 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酔歌 - 追伸(セリフあり) 吉 幾三(요시 이쿠조) (0) | 2019.10.13 |
---|---|
酔歌 - 吉 畿三(요시 이쿠조) (0) | 2019.10.12 |
紅とんぼ - 岩本公水 (0) | 2019.10.07 |
紅しぐれ - 岩本公水 (0) | 2019.10.07 |
紅い花 - 岩本公水 (0) | 2019.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