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왔는데...

사진촬영 2011. 12. 7. 19:29
탄금대 이모저모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데도

운전을 하며 먼 길 와 이틀째머물고 있다.

아침을 간단히 하고 몸이 천근만근이라정오까지

푹~자고 일어나니 좀 살 것 같다..여행와서 이렇게

아프면 안 되는데 이렇게 아프니보고픈 사람이 그립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멀리 작정을 하고 왔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움이 많아

차를 몰고 큰 호수가 있는 탄금대 공원으로 갔다.

한적한 오후 안개낀 공원에는 몇몇 사람만이 거닐고 있다..

근처에 블로그에서 귀한 철새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왔는데

호수 가운데 둔치에는 철새들도 몇몇 보이지 않고해서

사진도 제대로 찍어보지 못하고 낑낑거리며다시 돌아왔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pc를 하면서

빔프로젝터 화면으로 전환해서 보니 정말 장관이다.

큰 TV가 등장하면서 내가 주위사람들한테

권했던 방식인데 실제로 거실에 설치해 놓고 보니

회사에서 브리핑 할 때와의느낌은 사뭇 다르게 생동감 넘친다.

가끔 회의실에서 모여스포츠를볼 때에도 느끼지 못 한

또 다른 느낌으로 느껴진다..

지금 이 순간에도 몸은 굳어서 움직임이 둔하다..

하루 더 머물고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 가고 싶지만

내일은귀가하고 싶다..

모레부터 날씨가여긴 더 춥다고 한다..윗 지방이라..

오늘은 푹 잘 자고 일어나서는 몸 컨디션이 좋아야 되는데

약간의 걱정이 된다..먼 길 차로 달려야 되는데..에구 힘든다..

어제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먼 길 와서는 저녁을 먹고

늦게 소주한 잔을 곁들이고 잠자리가 익숙지 않아 잠을 설쳐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고 근육통은 좀처럼 사가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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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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