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가을창가에
스산한찬바람은 찿아들고
창아래 쓰러져 간 사연들을 읽노라면
외로운가을찻잔엔갈색낙엽 흩날려 내려앉는다.
남지않은 미소 희미한모습
콧등안경 걸치고 웃음잃은 얼굴로
지난추억 들추어도 찿을 길 없는하얀미소
카페구석 거미줄에 추억걸어놓고 겨울로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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