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오늘하루
깜짝놀라 미안하기도 하고
긴 시간 격조했던 동안 너무나
변한 그대 모습에 가슴 아려온다..정말로..
그 때 그 모습이
아닌 세월담은 모습으로
내 눈앞에 나타난 세월의 흔적..
아무 생각도 없고..한숨만 내리 몰아쉰다..
너무나 마음아프고
무엇이라 말도 못하고
막막해 진 시간이 되고 만다..
이 시간 답답해 진 나의 가슴은 멍해지고..
나만 변한 것이 아니구나
무척이나 달라진 그리운 얼굴
얼마나 가슴 아파야 용서가 될련지..
작은가슴 심장이 멈추어지고 숨통막힌다.
무슨말을 해야 할 지?
그냥 모른척하고 있어야할 지?
고민할 것도 없이 모른척 해야겠지?
아! 정말 미치도록 가슴져리며 아파온다..
그냥 그저
바라만 보고 웃고만 있을 뿐,
아는척도 모르는 척도 하지 않은 채
아무 말 없이 미소만 띄우며 애만 태운다..
그래 혼자만 가슴속 깊이
까만상처로 담고 있어야지..
아무리 말을 한다해도 그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을 것 같아 몹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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