純白색 模襲으로
가을길목에서 피어나
해지면 옷깃 추수려 이슬맞으려
가을로 날아가는 바람에흔들거리며서 있구나..
지금 그 模襲
너를 바라보는 내 마음 같고
하얀마음 내마음 흔들리는 마음
가을바람에 싣어 하늘 저멀리 두둥실 띄워보내..
검은빛 바다위
밤배타고 하얀櫓 저어
은하수건너 잠자는 옥토끼깨워
떡방아소리 들려오는 까만하늘에 피어나고 싶다..
갸느린어깨위
내일을 부르며 불어오는
실바람에가을은 어느새 저멀리
햐얀구름 벗삼아하늘높이 날아 노래부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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