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춥.다
부모님 천상재회 하시고 홀로 된 자식
춥고 배고픈 불우이웃이 겨울나기가 유독 어렵고 힘든다..
사랑에 고프고
사기 당하고 도둑맞은 인생
유독 추운겨울 불우이웃은 추위가 혹독하게 느껴진다..
불우이웃돕기 한다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가까이에 있는 불우이웃은 추위에 벌벌벌..
불우이웃 돕는 사람들 어디? 불우이웃은 가까운 곳에서..
어찌할까?
양말이라도 걸어 놓을까? 크리스마스인데
대문에도, 현관에도, 방안에도 큰양말 아니 롱-부츠라도..
走馬燈 걸린 포장마차에서
쭈그러진 주전자속 막걸리를 따루어 한 사발 마시고
매운 풋고추 넣은 정구지찌짐 한 젖가락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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