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하순 관광으로 다녀온 삿보르

관광하는 중에는 밑에서 올라오는 태풍으로 인한 더위였고

귀국아침 신치토세공항에는 태풍진입때문에 제주行은 전부 결항이였다.

 

이로 인해 부산行도 결항일까?하고

관광을 하면서도 공항상황에 신경 곤두세웠다..다행히

태풍이 제자리에서 주춤하는 동안 양쪽 태풍의 틈으로 다행히 귀국했다..

 

여행을 마치고 여독을 풀고

이것저것 일정 챙겨보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지내는데 갑자기 다녀온 곳에 지진으로 인한 혼란과 충격이 방송을 탓다..

 

화면에는 다녀온 시내풍경이 보였고

어두운 밤이 된 거리와 공포에 지친 시민들과

줄 지어선 시민들의 불꺼진 마켓앞 모습에 한숨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일주일전 깨끗한 시내모습들은

온데간데 없고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한 곳이 되어

관광을 다녀 온 나로서는 안도의 한 숨을 내몰아 쉬며 두려움이 느껴진다..

 

나는 태풍때문에 긴장했었는데

지금 관광하는 사람들의 심정으로 돌아가 느껴보니

없는 머리카락마져 삐쭉삐쭉 세워지며 온몸이 시려오고 긴장 되어진다..

 

일본출장 다니면서 저녁에 호텔에서

지진 3.0정도 진도가 있었을 때 엄청 긴장과 공포를 느꼈는데

저렇게 큰 산사태와 도로파손까지 상황을 보니 계속 무서움을 느낀다..

 

홋가이도 삿보르는 지진의 대한 공포가

미미한 지역이고 청정지역이였고 실제 가보니 좋은 환경이였는데

단지 겨울에 눈사태 걱정하고 폭설로 인한 불편함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처럼 다녀온 일본여행에

태풍, 지진을 피해 다녀온 것에 대해 안도의 한 숨을 쉬어본다..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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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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