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는 날

나는 어울리지 않게 창밖을 바라보며

눈내리는 모습에 푹~빠져 멍~하니 오늘도 바보가 되어진다..

 

첫눈 내리는 날

창밖 내리는 눈을 바라보노라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모든 것들은 힘없이 풀어 져 버린다..

 

아무도 곁에 없는 시간

아무도 부르지 않는 공간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시간속으로 걸어간다..바보처럼

 

이럴 땐 전화도 오지말아야..

그런데 전화벨은 야속하게도 울리고

포근했던 시간은 산산조각나며 침묵에서 빠져나오게 만든다..

 

나의 주재에 행복한 시간도

포근한 공간도, 아름다운 시간도

내 팔자에는 사치이고, 집착이고, 꿈이라고 느껴진다..야속하다!

'韓國-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녀 - 성시경 / 이문세  (0) 2019.11.04
김범수 - 끝사랑  (0) 2019.07.28
(노래)나뭇잎사이로..조동진  (0) 2018.08.25
(노래) 비연..고한우  (0) 2018.05.16
(노래)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고한우  (0) 2018.05.14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