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는 날
나는 어울리지 않게 창밖을 바라보며
눈내리는 모습에 푹~빠져 멍~하니 오늘도 바보가 되어진다..
첫눈 내리는 날
창밖 내리는 눈을 바라보노라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모든 것들은 힘없이 풀어 져 버린다..
아무도 곁에 없는 시간
아무도 부르지 않는 공간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않는 시간속으로 걸어간다..바보처럼
이럴 땐 전화도 오지말아야..
그런데 전화벨은 야속하게도 울리고
포근했던 시간은 산산조각나며 침묵에서 빠져나오게 만든다..
나의 주재에 행복한 시간도
포근한 공간도, 아름다운 시간도
내 팔자에는 사치이고, 집착이고, 꿈이라고 느껴진다..야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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