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만 가는 삶 고뇌속
스쳐 지나가는 무정한 세월
붙들고 싶을수록 더 빨리 달아나는 시간..
해야 할 일들은
하늘높이 산처럼 쌓여
고독이눈 앞 움크리고 않아 쳐다보네요..
서늘한 마음
차가운 가슴이
잠자리마져 뒤척여 고된잠 깨우고 가네요..
얼굴마주하는
따스함도 잊혀진 세월
생각마저 메말라 행복가지 비틀려 갑니다..
가버린 추억
다시 주워려 하면
잔소리에 기죽어 부끄러워돌아서 갑니다..
미워도 밉다하지 못하고
보고파도 보고싶다 말 못하는
사랑벙어리 오늘도냉가슴되어 돌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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