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는 난 아직도 잘 모릅니다...
단지 당신이 나를 잠에서 깨워 별빛 내려앉은 달빛창가를 바라보도록 한 것 밖에는 나는...
초인종을 눌러 놓고선
뒤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 친 당신이
지금에 와서는 그리움이 되어버린 시간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외로움에 몸부림쳐 보지만..
내 마음을 말하지 못 해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시를 들으면서
미워지는 당신을 생각해 봅니다..바보! 바보! 바보!라고...못 다 이룬 사랑이 아름답다지만..
엄마없는 하늘아래
눈물젖은 밥상을 끌어 안고서
창밖을 내다보며 엄마표 밥상을 그리워 합니다..당신은 엄마표 밥상을 그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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