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황태자가 구슬픈 목소리로  10번을 부른 後 흐느껴 울었다던 이 노래..

나도 처음 이 노래 듣지만 가슴에 눈물이 스며든다..인간으로서 연민의 情이 느껴진다.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異國에서 삼겹살과 닭발을 먹으면서 소주잔 기울며 限없이 울었다는 사람..

 

유식하고,박식하면서 구수해 화로불탁자에 앉아 막걸리 한 사발 마셔도

거리감이나 부담감이 없을 정도의 萬民의 情을 가진 사람으로 評價하고 싶다..

사상이 다르고 지역 다른 곳에서 태어나 부모를 잘 못 만나 異國땅을 헤메다 비운의 운명을 맞이한 황태자..

 

뉴스, 인터넷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고향이 있어도 갈 수 없는 비운의 사나이가 왠지 오늘 내가슴을 울리고 훌쩍거리게 만든다..

우리 그리운 사람이 있지만, 갈 수가 없는 형편이라면, 그 얼마나 그리움에 젖어 소리내지 못한 울음 울겠는가...

 

그리운 가슴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사람...

가슴 슬픔비 내려 限없이 울어도,  만나 소주잔 기울이며  노래부르지 못하고..

무정하고, 사랑에 인색하고, 뒤돌아 보면서도 손짓하지 못하는 사람아 그대는 그립지 않은가? 바보같은 사람아...

'韓國-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나뭇잎사이로..조동진  (0) 2018.08.25
(노래) 비연..고한우  (0) 2018.05.16
(노래)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고한우  (0) 2018.05.14
가슴으로 불렀던 노래..  (0) 2016.07.13
민들레가족 주제곡중..  (0) 2010.08.08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