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침묵하는 시간
나는 pc를 하고 tv를 보고 생각을 한다.
어떤 날은 희미하게 잊혀져 간 회색추억들이 나를 찾아온다.
지금 귀뚜라미 울음 유난히 요란스럽다.
풀벌레 소리 요란한 것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맞이 준비하느라 분주한 풀벌레들의 합창노래인 것 같다.
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는
별빛젖은 달빛창 커턴 비집고 나의 침실로 들어와
그리움등을 켜고 나를 깊은잠에서 일깨워 마당으로 데려간다.
별빛공원 달빛에 어우러진 추억들은
빛그림자되어 하얀 옷자락 휘날리며 두둥실 춤추었다.
여명이 밝아오면 헤어짐을 뒤로하고 bye~ bye~ bye~ 했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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