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 않은

당신이 좋았습니다.

 

한 마디 말을 해도

다정한 당신이 참 좋았습니다.

 

항상 염려해주고 아껴주고 먼 곳이지만

늘상 마음을 제게 열어두는 당신이 고마웠습니다.

 

바램 없는 그 편한 미소며

거짓 없는 그 따사한 가슴이며

세상에 당신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뭐 하나 줄 게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당신은 내 유일한 쉼이고 내 유일한 소망입니다.

 

 

- 배은미 /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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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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