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그립지 않은가?
비 개인 오후 빈 하늘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구름에 달가듯 하늘 쳐다보는 그 날을..
그대는 잊어 버렸는가?
비 내리는 날 장독뒤에 숨겨둔 미소
비 개인 오후 숨겨둔 미소 찾지 못하고 넋을 잃은 그 날을...
그대는 생각나지 않는가?
그리움등 켜놓은 별빛 스며드는 달빛창가
창문 두드리고 잠 깨 일어날까? 줄행랑 쳐 버린 그 날을..
나 그대 불러보지만
그대 모습 보이지 않고
비 개인 오후 그대 창가 걸어놓은 수채화만 보입니다..
목소리마져 숨겨버린 지금
희미한 기억마져 사라진 지금 그대는
어디 가야 만날 수 있고, 어디 눌러야 그대 목소리 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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