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퇴근길에
시선을 앚아간는 곳으로 다가갔다.
엄청 화려한 색상이라 먼 곳에서도 양귀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시 중간에 걸음을 내려놓고선
핸드폰으로 한컷해서 남겼다..양귀비들은 나를 유혹했는데
다가서서 살펴 보는데 나를 바라보는, 나를 부르는 양귀비는 없었다.
언젠가는 양귀비 씨를 받아
집마당에 뿌려 한 번 키우고 싶다.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화려한 모습으로 키워놓고 매일 보고싶다.
나를 바라보는
나를 부르는 양귀비로 만들고 싶다.
매력이 없는 나를 물 달라고 목마르게 바라 보도록 집마당에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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