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고산골 쉼터광장의 봄날 만개한 벗꽃

이 노래가 유행하고 작년  일본 대마도에 가기전까지는 단순하게 이산가족을 부르는  것인 줄  알았지만,

여행에서 들은 이 노래의 의미를 알고서는 슬픈노래이자 다시 한 번 아버지를 떠 오르게  한다.

일본징용  가고난 후 조선의 분위기였고, 또 한 해방후  징용갔다 귀국당시를 노래한 한많은 노래였다.

어깨동무하고 나란히  개나리 봇짐  짊어지고 가고 싶은데 어찌하면 같이 갈 수 있을까?

지난 추석연휴때 다녀 온 곳이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아버지께서 일본 강제징용 갔다 귀국하실 때 시모노세끼 항구에서 말없이 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부모,형제가 있는 고향을 그리는 모습을 그림 그려보고 싶다..

아버지께서 눈물흘리며 귀국선을 타는 감회들을 대신해서 느껴보고 싶고,

아버지 모습을 무성영화처럼 펼쳐놓고서 아버지의 향수를 가슴안아 보고 싶다...

내곁에서 멀어져 떠나가신 아버지가 그립다..이글을 쓰는 순간 눈시울이 뜨겁게 젖셔진다..

ps:원하는 날짜에 여행신청을 했더니만  여유조ᆢ석이 없다한다..바로 취소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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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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