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다 꽃

special day 2019. 5. 7. 19:17

삽목한 것들을 햇살로 부터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였다..
난지도 같은 영산홍 철쭉 사쯔끼들의 차광막 아래 피신

몸이 좋지않아 주사,투약을 하고서는 3일 연휴기간에 대문밖에도 나가지 않고 몸조리 했다.

그런 가운데 내몸  돌보는 것이 아니라 나 보다 꽃을 생각하여 불편한 몸을 아랑곳 하지않고 차광막을 쳐 주었다.

퇴근하고 집대문을 들어서는 순간에도 먼저 꽃을 살펴보고 물도 주고  상태를 살펴본다.

삽목을 한 관계로 반그늘에 물공급을 잘해야하고 이슬을 맞는 즉 내리는 곳이여야 하기에 삽목을 신경써다보니

어쩔 수 없게 정성을 다해야 하기에 몸이 안좋은 나 보다 꽃이 먼저되어 버린 바보가 되었고.

아직 완쾌되지 않는 몸으로 극성스럽게 정말 나 보다 꽃이 되어버린 서글픈 하루가 되었다.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