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最果ての 港に雪が降る  ひとりで海鳴り 聞く夜更け
땅 끝 항구에 눈이 내려요  혼자서 바다울음 듣는 깊은 밤

あの日 あの時 あの人と  乗れば良かった あの船に…
그날 그때 그 사람과  그 배에 탔더라면 좋았을 텐데...

幸せに 背を向けて  どこへ流れる 女の潮路
행복과 등을 지고  어디로 흘러가나  여인의 항로

** 海鳴り :
うみなり, 해명.  폭풍우가 오기 전의 전조로 해상에서
            울리는 울부짖는 듯한 굉음.  바다울음.



2.
誰よりも 優しい人でした  気づいてみたって 遅すぎる
누구보다도 다정한 사람이었어요  깨달아 보았지만 너무 늦었어요

 ばかね ばかです あの人に  訊(き)けば良かった 行き先を…
바보네 바보군요 그 사람에게  행선지를 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唇が 泣いている  北の止まり木 女の潮路
입술이 울고 있어요  북녘의 술집  여자의 항로

** 止まり木 :
술집의 카운터 앞에 놓인 높은 의자, 횃대.  술집을 은유함.


3.
生きている 詮(かい)などありますか  幸せつかめぬ 細い指
사는 보람 따위 있는지요  행복을 잡을 수 없는 가녀린 손가락

あの日 あの時 あの人と  乗れば良かった あの船に…
그날 그때 그 사람과  그 배에 탔더라면 좋았을 텐데...

淋しさに 揺れながら  どこへ流れる 女の潮路
외로움에 흔들리면서  어디로 흘러가나 여자의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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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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