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声を殺して小指を噛んで
목소리 죽이고 새끼손가락 깨물며
恋の恋の痛みをこらえて泣いた
사랑의 사랑의 고통을 참으며 울었어요
霧に抱かれた山峡の
안개에 싸인 산골짝이의
風のほそ道かくれ宿
바람부는 오솔길 감춰진숙소
今日からあなたに 命あずけます
오늘부터 당신께 생명을 맡기겠어요
二
愛の区切りが つかないままに
사랑의 결말을 짓지못한채
好きと好きとなんども言わせるあなた
사랑한다고 몇번이나 말할까하는 당신
窓の向こうの渓川で
창문 저편의 타니강에서
わたしみたいに泣く河鹿
나처럼 울고있는 개구리
今日からあなたに 命あずけます
오늘부터 당신께 생명을 맡기겠어요
三
夢のしずくをいとしみながら
꿈의 망을 애처로워하면서
肌の肌の火照りをしずめる湯舟
살결의 살결의 달아오름을 가라앉지는 욕조속
あまい切ない湯けむりに
희미하고 안타까운 수증기에
時雨れ ひととき 恋の宿
늦가을비 한차례 사랑의 숙소
今日からあなたに 命あずけます
오늘부터 당신께 생명을 맡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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