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心

내마음의 詩 2008. 9. 1. 22:15



어느새 가을은

소리없이 다가와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나뭇잎 한 잎 두 잎 물드는 가을길목에서..

이젠 어디로

어느곳으로 가야하는지

불어오는 바람에 물어보지만

어디로 가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네요..

그저 길따라

부는 바람따라

흘러가는구름따라

정처없이 어디론가 쓸쓸히 걸어 가라네요..

파란잎새

두손 흔들며

이슬젖은 가을바람타고

이름도 번지도 없는 곳 향해 채비를 하네요..

이제 우리는

만나지도 볼 수도

없는 머나 먼 곳으로 흩어져

겨울 하얀눈속 흔적없이 하얗게 묻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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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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