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을 먹고
나의 사랑을 먹고 사는
행복한 사랑 하나가 있습니다

당신과 나
전생에 어떤 인연이었기에
이토록 사랑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불러 주는
촉촉한 사랑의 멜로디에 젖어
날마다 행복한 여행을 합니다

황홀한 행복에
나 이제 죽어도 마지막 가는 길
눈물 흘리지 않고
행복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죽고 없는 세상
당신 혼자 살아가기엔
너무 아프고 슬플 것 같아
그것만큼은 안 될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아주 먼 훗날
혹시라도
당신 없는 세상이 온다면
나도 당신 가는 길을 따라가렵니다.

당신 없는 세상은 나도 없을 테고
당신 곁에 있는 세상은
어느 곳이라도 행복할 테니까요.

'내마음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와 함께 가을여행 떠가고 싶다..  (0) 2008.09.26
작은빛으로 속삭이는 별이 되고싶다..  (0) 2008.09.22
秋心  (0) 2008.09.01
무슨생각?  (0) 2008.08.30
나의 꿈 / 한용운  (0) 2008.08.24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