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워
기나 긴 시간 헤메이던
숱한 나날들 그대품에 잠들고 싶어
한 잔 술에 별가득 따다 타서 마셨답니다..
슬픔 언덕
등불밝혀 길 떠납니다
그대 그리움 가득 들고서
당신가슴 찬란하게 빛나는 별바구니 바치려..
오늘따라 맑은미소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고운목소리 솜사탕처럼 부드러워
별바구니 당신가슴 가득 안겨드립니다..
이젠 슬프지도
그립지 않습니다
그대 가슴에 나의 그리움
가득 따다 모은 별바구니 두 손 받쳐 드렸으니..
어디 사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밤새워 길 찿지 않아도
이제 당신향기 내옆 다가 와 이렇게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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