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떠나간
이 자리에는 아직도
피우다 만 향기 그윽한데 그대 돌아올 줄 모르고..
토라진 너의 모습
달랠 길 없어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 모래성 허물고 눈물로 편지 띄웁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오늘도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
당신마음이 되어 유리창에 부딪혀 내가슴 울립니다..
참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당신의 전화벨이라면
창문 활짝열어 내가슴 흠뻑 비에 젖어 보렵니다..
가버린 추억이지만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당신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돌아오는 그날까지...
당신 모르실겁니다
내가 자는 밤 몰래 다가와
달빛창가 핑크빛 그리움 달아놓고 그냥 떠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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