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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목에서
난 하염없이 그대 기다립니다
가을바람 스산하게 불어오는어둠밤
처량한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잠들지 못한이밤에도..
가을비 내리는 날
그대와 함께 짙게 깔린 어둠속으로
말없이 가슴마주하고 눈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산위 떨어지는 빗소리 우리 이야기 써 내려가겠지요..
새싹으로 만난 우리
푸른잎새 바람에 속삭이던날도
가을 찬바람 낙엽되어 흩어 날리우고
가을비마져내가슴 빗물되어 그대모습 그려갑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그대와 같이 걷고 싶어
부끄러운 손 내밀어 보고 싶지만
그대맘 몰라 낙숫물소리에 이렇게귀기울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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