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하늘

붉게 물든 새털구름아래

황혼빛내려앉은 잔잔한 호수물결

님모습 그려보지만 물결위 흐트져 아른거리누나..

붉은 언덕위

걸터 내려앉아쉬어가는 너

서산넘어 기울어 가는 너이기에

마주걸어보지만 나의 그림자 길어져만 갑니다..

돌아서 바라보는

호수정원 달빛안은 꽃송이

별빛아래비쳐지는 화사한너이지만

님 기다리는 지금 너의 모습희미해져만 가누나..

호수가로등

기다림 지쳐 졸고 있고

검은빛 호수위 내려앉은 달빛 별빛

가슴위 내려앉아 은하수되어 밤하늘 걸어갑니다..

걸어도 바라보아도

다가오지않는별빛공원

초생달노저어 님찿아 떠나가지만

여명언덕 이슬젖은 풀잎되어긴허리 휘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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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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