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이 거리
한적한 숲속 쉬어가는 오솔길에서
산다람쥐 가지가지 넘나드는 실개울에 서서
미련때문에 발길을 멈추는 지금 난 니가 필요해..
길 떠나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가마득히 멀어져 있고
걸어가야 할 길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홀로가는 나그네 고된 인생길 난 니가 필요해..
힘겨운 노래 부를때
곁에서 고개박자 맞추어주고
숨 쉬어가는 마디에 웃음을 던지는
너였기에 긴 한숨 몰아쉬는 난 니가 필요해~
그리움 두고서
미련 두고서 떠나지마오
떠나가는 자리 눈물고여 가슴젖어
외로움에 깊은 우물 두레박 되는 난 니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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