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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떠나야만 하나요!
낙엽 밟고 거닐은 계곡소리내어 흐르는데..
마주 낭만계곡거닐지 못한 채
짧은 한마디남기고 훌쩍 떠나가나요..
팽개친 초라한 내 모습 보이나요..
추억쉬어가는 계곡 물소리 함께 하는데..
입술두손비벼대는 다람쥐눈치 보네요
淸明계절 아름다움 눈앞 성큼 다가섰는데..
이젠한잔가득 소리마저들리지 않네요!
추억속 희미한기억별빛타고 달려가고 싶다..
돌아와 주오! 뒤돌아서잊지 말고
찿아오는 길 외로운 달빛 밝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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