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가슴

내마음의 詩 2005. 8. 5. 15:05


한 손엔 담배 한 모금 그리고

또 한 손엔 반쯤 찬 술잔 들고 한잔의 추억..

담배연기 피워 하늘구름 되어가고..

고독담아 마신 술 열기 뿜어 붉은 얼굴..

마신 한 잔의 추억

피운 한 모금 담배연기

새벽이슬 되어 내려오는 추억

차라리 한 줄기 바람되어 날아 가거라..

내려라 쓰라린 가슴 가득 안고서

소리없이 내리는 하얀 눈꽃송이 되어..

눈앞 펼쳐진 세상 하얗게 덮혀 고요한 침묵만이..

머물곳 없는 내 마음 갈 곳 잃어 적막함만 젖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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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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