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l love..

내마음의 詩 2005. 5. 31. 18:05




어둠창가 메달아 놓은 외로움 찿아숨죽인 발걸음 내 디뎌

그리움 메달린 차가운 종이등불 찿아 둔한 그림자한참 서성인다.

등불 밝히기 위해 불 지피지 못한 촌머슴

머리 끍다날 새촟불 가슴안고 후미진 방구석벌러덩 누워버린다.

키덕키덕 거리던 새벽별빛,달빛 여명앞 숨어버리고

등불 밝히지 못한 촌머슴 지붕 들썩거리도록 코골아 간다.

이른새벽 우물가 세모시 옥색치마 단장 초가낭자

물동이 넘쳐넘쳐 연신 두레박질치마자락젖시누나.

이슬머금은 마실영감 핫바지짚신 대꼬빠리 물고

영문 몰라풍년초 불지펴 뽁!뽁! 연기 뿜으며 물끄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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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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