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얀 눈덮힌 山河가 자주 보인다..

가을을 생략하고 찬 겨울로 걸어오라는 윙크인 것 같다..

 

스물스물 내 마음이 차가워지는 것 같다.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는 따스한 마음이 그리워서 인가?

 

하얀 겨울에 눈 밟는 소리가 그립다.

뽀드득 소리에 여러 생각들을 반주삼아 말없이 걷고싶다..

 

누구하나 말 걸어주지 않는 눈덮힌 하얀길

혼자 걸으며 모든 것 잠시 잊고 하얀마음으로 걷고 싶다..

 

잊어 버리고 싶은 것들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하고 싶은 것들은 하얀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진다..

 

고운 얼굴에 아주 작은 잔주름이 생긴다.

아~나에게는 세월이 비켜 갈 줄 알았는데 머물고 있다..아~

 

가을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지금 나는

지우고 싶은 가을앞에 하얀겨울이 나를 보고 손짓 한다..아!

 

아버지! 어머니! 그립습니다!

별 내리는 밤 달빛창가 귀뚜라미 슬피 울며 나를 달랩니다..

 

눈동자엔 이슬맺혀 거울속에 반짝이고

울어봐도 소용없는 그리움에 몸부림치며 눈물 훔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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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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