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날

부모님 모신 국립묘지 영천호국원에 다녀왔다..

 

오늘도 호국원 안장위해

가족들의 슬픔과 함께 방문한 차량이 들어온다..

 

년말연휴라 그런지

참배를 위한 방문차량과 방문객들이 북적거린다.

 

안장해 있는 곳에서 인사를 올리고

걸음을 옮겨 참배실에서 분향을 하고 큰절 올렸다.

 

오늘은 참배실에서

목놓아 울지 않았다.또 한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지

부모님과 손 잡을려는 나의 손은 매우 차가웠다.

 

어릴 적 골목길에서

구슬치기, 딱지놀이 하던 차가운 고사리손 같았다.

'special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여 겨울노래 부르자..  (0) 2018.01.12
Happy new year to you  (0) 2018.01.06
어디로 가야하나..  (0) 2017.12.26
호국원 사이버 참배  (0) 2017.12.26
도둑맞은 인생  (0) 2017.12.14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