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에

괜히 몸이 기지개를 펴며 움직여본다.

 

침구를 바꾸고

음향기기도 이리저리 옮겨본다. 괜히..

 

봄비가 내리는지?

겨울비가 못다내려 아직도 내리는지?..

 

차가운 비는 간간히

메마른 대지를 젖시며 겨울가뭄 벗는다..

 

겨우내 가뭄에 시든

영산홍에 뿌려보지만 이미 그는 숙였다.. 

'special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속 우산 받쳐들고 걸었다..  (0) 2018.03.19
3월의 눈폭탄  (0) 2018.03.08
구정 설날 대체 참배  (0) 2018.02.03
겨울비 내리는 날의 넋두리 ..  (0) 2018.01.17
그대여 겨울노래 부르자..  (0) 2018.01.12
블로그 이미지

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