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きてゆくのが 下手だから 세상살이가 서툴러서
にがさ重ねて 千鳥足 쓰라림 겹쳐 비틀비틀
いいのいいのよ あんた。。。좋아 좋아요 당신
風がヒュルヒュル 沁みる夜は 바람이 쌩쌩 사무치는 밤은
錨おろして この胸に 이가슴에 머물러 주세요
淋しがりやで 惚れたがり 외로움을 잘타서 사랑도 쉽게하고
なおらないわね 死ぬまでは 고쳐지지 않아요 죽을때까지
いいのいいのよ あんた。。。좋아 좋아요 당신
一夜泊まりの 船だって 하룻밤 정박하는 배일지라도
ともす灯りは 夢あかり 밝히는 불빛은 꿈의등불
苦労ひろって 港町 고생 찾아 나선 항구도시
やせたおんなの 縄のれん 야윈 여인의 선술집
いいのいいのよ あんた。。。좋아 좋아요 당신
つれていってと 云えないで 데려가 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すがる背中に 霧が降る 매달리는 등뒤로 안개만 자욱
방랑자되어 혼자 길 떠난다.
기차를 타고 여명속에 비친 국제여객터미널로
검은그림자 되어 혼자 터벅터벅 외로운 모습으로 새벽이슬 맞으며..
친구들은 생을 위한 몸부림에
함께 하지 못하는 사정에 말도 하지 못하고
근심,걱정 모두 짊어지고 새벽길 여객선에 몸을 싣고 홀로 떠난다..
여생 이렇게 길나그네 되어 길 떠나고 싶다.
하늘높이 바다건너 산넘어 발길 닿는데로 구름에 달가듯
바람따라 걷다 소낙비 오면 빗방울은 우산위, 난 우산아래 친구되어..
노래가사 처럼 보약같은 친구가 그립다.
세월 흘러가는데 손을 맞잡은 친구는 외로움만이..
수다떠는 오딧세이들 처럼 나도 보약같은 친구하나 있고 싶다..정말
떠나가는 여객선에서
혼자 눈물의 술을 마셔야 하고
수평선 바라보며 반쯤 찬 술잔 바라보며 뜨거운 눈물 훔쳐야 되나요?
어깨동무하고 어깨 들썩이며
도레미 노래부르며 여행길 졸졸졸 떠나고 싶다.
세상사 던져버리고 철부지처럼 발걸음 가볍게 이렇게 저렇게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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