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끓여주신 떡국은 이제 기억마져 희미하게 잊혀져 버렸어요..

 

설날 합동위령미사 참석을 마치고

아침먹기위해 식당들을 스캔하면서, 운전하며

집으로 오지만 개점영업하는 곳이 없다..찾는 내가 잘못이다..

 

한산해야 할 도로에 차들이 복잡하다.

시내에 있는 사찰인데 설날아침에 불공을 드리는지?

일대 도로를 점거한 채 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처음본다..

 

편의점 가서 잊혀져 간 떡국 대신

혼자서 이것저것 젖가락질 할 수 있는 도시락을 사왔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커피한 잔을 곁들이면서 과일을 챙겨 먹는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이다..

나는 이것저것 차려서 식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먹는것에 관심이 전혀없다..

 

남들이 걱정할 정도로 먹는것에는

무관심과 욕심이 없는터라 요즘 살이 빠진다..ㅋ

운동량은 갈 수록 적고 게을러 배만 두둥실 두리둥실 불러온다..ㅋ

 

내년에는 꼭 한식조리를 배워야겠다.

집에서 요리해서 맛갈나게 먹을 수 있도록..

홀로 멋진요리와 아름다운 음악과 여유로 즐거운 여생길 걷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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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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